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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보험 6조원 매물로…동양·ABL생명 매각설 재점화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1-07-20 17:27

98.23% 지분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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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양생명

사진= 동양생명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한국 동양생명, ABL생명 대주주인 중국 다자보험(구 안방보험)이 6조원대 매물로 나왔다. 대주주 매각이 본격화되면서 다자보험을 대주주로 둔 동양생명, ABL생명 매각설이 재점화됐다.

20일 보험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 관리를 받고 있는 중국보험보장기금은 다자보험 지분 98.23% 전량을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 지분 최저 가격은 우리나라 돈으로 5조9300억원으로 알려졌다.

중국 국영 석유화학사 시노펙도 다자보험 지분 0.55%를 경매에 부쳤다. 다자보험은 중국보험보장기금, 시노펙, 상하이자동차 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다자보험 매각 본격화로 동양생명, ABL생명 매각설도 재점화됐다. 동양생명과 ABL생명은 다자보험 매각설이 흘러나왔던 2018년도부터 매각설이 휩싸였다.

지난 6월 동양생명은 조회공시를 통해 "당사 최대주주에 확인한 결과, 최대주주 해외자산에 대한 분석 및 평가를 진행 중이나 당사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라며 "이와 관련해 추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재공시 예정일은 2021년 11월 30일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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