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황수욱 연구원은 "대면 서비스업을 제외한 업종은 생산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이미 시행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백신 의 보급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지난 주 발표된 미국 6월 ISM 서비스업 지수와 독일 7월 ZEW 서베이가 모두 시장 기대를 하회하면서 일부 투자자는 이를 경기 자체에 대한 우려로 이해했다.
하지만 연구원들은 이런 접근은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델타변이의 확산에 따른 우려라면 일리가 있겠으나, 단순히 이들 서베이 지표의 예상 하회를 경기 우려로 연결시키는 것은 과하다"면서 "Headline 지표가 예상에 못미쳤을 뿐이며, 세부 내용을 보면 상당히 양호한 경기흐름을 시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6월 ISM 서비스업지수는 60.1로 전월대비 3.9pt 하락하며 시장기대(63.5)를 하회했다. 영업활동지수와 신규주문지수가 각각 5.8pt, 1.8pt 하락했고, 고용지수까지 전월대비 6.0pt 하락(49.3), 기준선(50)을 하회한 영향이다.
연구원들은 "헤드라인 지수가 5월 대비 적지 않은 폭으로 하락한 것은 맞지만, 이를 경기둔화로 단정짓기는 어렵다"면서 "6월 영업활동지수(60.4)와 신규주문지수(62.1)는 여전히 60을 상회하는 높은 수준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좀 더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6월 조사에서 영업활동이 전월대비 개선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중은 39.1%로 전체 평균(31.3%)보다 월등히 높다고 밝혔다.
마찬가지로 신규주문이 전월대비 개선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중이 42.0%로 평균(29.7%)을 크게 상회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업종별로도 경기둔화 우려보다는 업황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부분에 방점이 찍혀있다"고 했다.
아울러 미국의 고용문제는 9월을 전후해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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