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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44.60/1,145.20원…4.55원 하락

이성규

기사입력 : 2021-07-12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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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44.90원에 최종 호가됐다.

12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3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49.10원)보다 4.55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하 소식에 자산시장 전반에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형성됨에 따라 진행됐다.

중국 인민은행은 오는 15일부터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1조 위안에 달하는 장기 자금이 시중에 유통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지급준비율 인하는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제조업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여하튼 자산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에 기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32% 낮아진 92.11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28% 높아진 1.1878달러를, 파운드/달러는 0.77% 오른 1.3892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엔은 0.39% 상승한 110.15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0.22% 내린 6.4794위안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6.4934위안을 나타냈다.

미 주식시장도 1% 내외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 경신을 이어갔다.

미국 국채 수익률 급등 속에 금융주 등 경기민감주 강세가 두드러진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48.23포인트(1.30%) 높아진 3만4,870.1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8.73포인트(1.13%) 오른 4,369.55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42.23포인트(0.98%) 상승한 1만4,701.92를 나타냈다. 주간으로는 다우지수가 0.2%, S&P500과 나스닥은 0.4%씩 각각 상승했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7거래일 만에 반등, 전장 대비 6.5bp(1bp=0.01%p) 높아진 1.357%를 기록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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