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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K리그와 '친환경 캠페인' 진행

임지윤 기자

dlawldbs20@

기사입력 : 2021-07-08 21:40 최종수정 : 2021-07-08 21:48

절감된 탄소 배출량만큼 기부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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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 박성호 하나은행장과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7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축구회관에서 K리그와 함께하는 친환경 ESG 공동 캠페인 ‘그린킥오프’ 론칭 기념식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오른쪽부터) 박성호 하나은행장과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7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축구회관에서 K리그와 함께하는 친환경 ESG 공동 캠페인 ‘그린킥오프’ 론칭 기념식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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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하나은행은 프로 축구 ‘K리그’와 함께하는 친환경 ESG(환경‧사회 공헌‧지배구조) 공동 캠페인 ‘그린킥오프’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ESG의 사회적 중요성이 대두되며 축구팬들의 환경 감수성 증진과 적극적인 친환경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7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있는 축구회관에서 개최된 ‘그린킥오프’ 론칭 기념식에는 박성호닫기박성호기사 모아보기 하나은행장을 비롯해 권오갑닫기권오갑기사 모아보기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와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현대오일뱅크 관계자가 참석했다.

하나은행은 K리그 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웹 게임과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일상 속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탄소 다이어트’ 사례를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팬들의 참여 인증을 통해 친환경 실천이 일상생활로 직접 이어질 수 있도록 미션을 진행한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K리그 각 구단의 탄소 배출량과 경기장 내 일회용품 감소 수치 등을 측정해 줄어든 탄소량만큼 친환경 기부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는 K리그에서 나온 폐플라스틱 재가공을 통한 상품화계획(머천다이징)에 나선다.

기부금은 K리그 연고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의 환경 감수성 증진 교육 및 참여 활동 등에 사용된다.

원활한 기부금 조성을 위해 경기장 내 개인 텀블러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규정 개선도 이뤄진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이번 ‘그린킥오프’ 캠페인은 하나금융의 ESG 중장기 비전인 ‘내일을 위한 큰 걸음(Big Step for Tomorrow)’의 지속적인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며 “축구 팬들과 함께 기업 시민으로서 더 깨끗하고 건강한 사회를 향한 다양한 가치 창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1998년부터 축구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하나원큐 K리그 타이틀 스폰서 참여와 대전하나시티즌 프로축구단 후원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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