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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니 LED 적용한 LCD TV 'LG QNED 미니LED' 본격 출시

정은경 기자

ek7869@

기사입력 : 2021-06-30 10:37

북미 시작으로 유럽·일본·한국 등 순차 출시
라이트에 미니 LED 적용…명암비 10배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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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첫 미니 LED TV인 LG QNED MiniLED, 사진=LG전자

LG전자의 첫 미니 LED TV인 LG QNED MiniLED,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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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전자가 미니 LED를 적용한 프리미엄 LCD TV인 LG QNED 미니LED를 본격 출시한다.

LG전자는 이번 주 북미 주요 유통업체 공급을 시작으로 일본, 유럽, 한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LG QNED 미니LED를 순차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LG전자는 해상도(8K·4K), 크기(86·75·65형) 및 사양 등에 따라 3개 시리즈의QNED 미니LED 모델을 내놓고 초대형 프리미엄 LCD TV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국내 모델 기준으로는 7종이다.

LG QNED 미니LED는 미니 LED 광원과 독자 고색재현(WCG) 기술인 ‘퀀텀닷 나노셀 컬러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LCD TV의 고질적인 단점으로 지적받은 명암비를 기존 대비 10배 이상 높였다. 퀀텀닷과 나노셀 기술을 동시에 활용하는 것은 LG QNED 미니LED가 처음이다.

LG QNED MiniLED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으로부터 △원본 영상의 풍부한 색을 왜곡 없이 표현하는지를 측정하는 '컬러 볼륨' △정면을 기준으로 좌우 30도 위치에서도 일정한 색을 표현하는 '색 일관성' 등에서 100% 충족함을 인증 받았다. 이외에도 △친환경 설계 △자원 효율성 △유해물질감소 등 친환경 항목을 평가하는 SGS 친환경 인증도 획득했다.

LG전자는 LG QNED 미니LED의 강점인 ‘4B(Bright, Black, Brilliant, Big)’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브라이트(Bright)는 미니 LED가 구현하는 밝고 선명한 화질 ▲블랙(Black)은 정밀한 빛 제어로 명암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화면 ▲브릴리언트(Brilliant)는 퀀텀닷 나노셀 컬러 테크놀로지로 만든 정확하고 풍부한 색 표현 ▲빅(Big)은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초대형 화면을 의미한다.

LG전자는 자발광(自發光) TV인 올레드 TV에 이어 LG QNED 미니LED, LG 나노셀 TV까지 프리미엄 TV 라인업을 강화했다. 회사는 최상위 라인업인 LG 올레드 TV가 프리미엄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LG QNED 미니LED가 프리미엄 LCD TV를 원하는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QNED MiniLED의 국내 출하가는 8K 제품의 경우 509만원~1680만원, 4K는 319만원~820만원이다.

백선필 LG전자 TV상품기획담당 상무는 “LG QNED MiniLED는 빛 제어와 색 표현 등에서 LCD TV 진화의 정점에 도달한 제품”이라며 “최상위 라인업인 LG 올레드 TV를 필두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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