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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뷰티·헬스 구독경제 사업 진출…‘넷마블힐러비’ 설립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6-24 11:00

넷마블 신사옥 '지타워' . 사진=넷마블

넷마블 신사옥 '지타워' . 사진=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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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넷마블이 개인 맞춤형 뷰티 솔루션 분야 사업에 진출한다. 지난 2019년 인수한 코웨이와 함께 구독경제 시장으로 사업을 본격 확장해나가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최근 신설법인인 ‘넷마블힐러비’를 설립했다. 이들은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식음료품 △생활용품 제조 및 판매업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대표이사에는 백영훈 넷마블 부사장이 선임됐다. 사내이사로는 방준혁닫기방준혁기사 모아보기 넷마블 의장과 김동현 넷마블 인공지능(AI) 센터장이 합류했다.

넷마블이 뷰티 관련 계열사를 설립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는 넷마블의 IT 기술과 코웨이가 보유한 뷰티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앞서 권영식 넷마블 대표이사는 지난 3월 열린 주주총회에서 “사업다각화를 위해 인수한 코웨이와의 IT 협업을 지속하며, 서비스 고도화 및 혁신상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코웨이와의 협업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간 넷마블은 코웨이를 통해 간접적으로 화장품 사업을 해왔다. 코웨이는 리엔케이, 올빛, 헬시그루 등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LED 마스크 사업에도 진출했다.

넷마블힐러비는 코웨이의 개인 맞춤형 뷰티·건강 솔루션을 넷마블이 구축한 IT 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의 피부나 유전체를 진단한 뒤 이에 맞는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추천 및 판매하는 방식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넷마블힐러비는 개인맞춤형 뷰티·건강 솔루션을 IT 플랫폼화하는 방향성을 가진 기업”이라며 “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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