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12월 ‘토스’ 서비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맺은 ‘핀테크 기술협력과 금융‧비금융 상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판매’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KDB토스적금은 만 17세 이상 국민 거주자 누구나 토스를 통해 쉽게 가입할 수 있는 제휴 전용 모바일 상품이다. 주 단위(Weekly)로 최소 1만원에서 최대 5만원 납입하는 6개월 만기 자유적금 상품이다.
기본금리는 연 0.5%에 자동이체와 토스 송금 우대 등 최대 연 3.5% 우대금리를 더해 연 4.0% 금리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매주 자동이체를 설정하고 18주 이상 자동이체 성공 시 연 2.0%, 4개월 동안 당행 수시 예금에서 토스를 통해 월 5회 이상 이체 시 연 1.5% 우대금리가 주어진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KDB토스적금은 건강한 재테크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주 단위 적금 상품으로, 소액으로 시작 가능할 뿐만 아니라 짧은 만기라 달성했을 때 성취감을 쉽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토스 회원이라면 비교적 쉽게 우대금리를 충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망 핀테크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지속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혁신기업 육성과 고객 친화적인 금융상품‧서비스 출시 노력도 병행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토스 애플리케이션 내 ‘혜택 주는 계좌 만들기’나 산업은행 고객상담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