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 임금채권 전용통장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입금되는 체당금(대지급금)에 한해 입금이 가능한 통장이다. 압류 등 수급권을 제한하는 거래를 원천적으로 방지한다.
입금되는 체당금을 지킬 수 있어 체당금 수급자와 그 가족의 생활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체당금을 수급하는 개인이며, 수급권 보호금액 제한은 없다.
JB 주택연금 지킴이 통장은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연금 수급권 보호 전용 통장으로 주택연금 월지급금에 한해 입금 가능하다. 월 최대 185만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주택연금을 수급하는 개인으로, 통장 개설 시 주택연금 전용계좌 이용 대상 확인서가 필요하다.
두 상품 모두 영업점을 통해서만 가입 가능하다. 압류금지 수급금이 입금된 경우 다음 달 한 달 동안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당행 CA‧ATM 영업시간 외 현금인출 수수료 면제 ▲환율우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상품들은 기본적인 생계권을 보호할 수 있는 상품으로 수급권자와 그 가족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금융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꼭 필요한 정책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품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은행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