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 Up-cycle은 2020년 하반기부터 시작하여 1년 동안 짧고 강하게 상승. 중국 인프라 투자, 소비재 수요 증가가 원인
*2H21 수요는 둔화 예상. 인프라 투자의 속도 조절이 나타나고 있고, 소비재 판가 상승에 따라 Q 관점에서 수요 둔화 발생
*반면 공급 측면에서는 물가 상승에 따라 환경 규제 완화 움직임 나타나고 있으며, 석탄 수급 문제 역시 완화될 전망. 높은 재고 수준도 부담으로 작용할 것
■ 중국-선진국 온도차
*5월 들어 판가 및 주가 측면에서 선진국과 중국 간의 괴리 발생. 중국의 규제 변수와 부양책의 시차가 원인
*한국은 중국과 같은 권역. 주가 측면에서 중국 철강사와 연동된 모습이며 실제 중국 수입재 비중도 상당. 하반기 중국 시황 둔화에 따라 판가 상승세 제한, 스프레드 축소 현상 나타날 전망
*하반기 상승 모멘텀은 중국의 수출 관세 부과 및 미국의 무역 규제 완화 가능성. 1) 수출 관세는 긍정적이나 대세를 바꿀 정도의 이슈는 아님, 2) 미국 무역 규제 완화는 CAPA 증설 이후의 고민거리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