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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안심번호 서비스 도입…개인정보보호 한층 강화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21-06-07 08:50

광고성 스팸 연락 차단 기능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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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기업 핀다가 안심번호 서비스를 도입했다. /사진=핀다

핀테크 기업 핀다가 안심번호 서비스를 도입했다. /사진=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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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핀다가 대출 중개 플랫폼으로서 보안을 한층 강화하고 서비스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선제적인 조치로 안심번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핀다는 고객이 실제로 대출을 받고자 직접 신청한 금융사에만 고객 연락처를 제공하는 프라이빗 경로를 마련해 개인 전화번호 노출을 예방해왔다. 개인정보유출을 우려하는 고객을 위해 일반인이 식별할 수 없는 안심번호로 전환했다.

핀다 비교대출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은 안심번호 사용 여부를 체크할 수 있으며, 해당 안심번호를 더 이상 사용하고 싶지 않으면 핀다 고객센터를 통해 바로 해지할 수 있다. 별도 문의가 없어도 14일 후에는 자동으로 해지된다.

핀다는 광고성 스팸 연락 차단 기능도 도입한다. 핀다 앱 하단의 ‘더보기’ 메뉴에서 ‘금융 스팸 차단하기’를 통해 더 이상 금융 광고 스팸 전화나 문자를 받지 않을 수 있다.

다만 서비스 신청 후 반영까지는 최대 14일이 걸리며, 수신 거부를 한 이후에도 특정 업체에 별도로 수신 동의를 했다면 스팸이 완전 차단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는 “안심번호와 스팸 차단 서비스 등을 도입해 광고성 문자나 전화에 대한 걱정없이 마음 편히 대출을 비교해 보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핀다는 높은 보안심사 요건을 통과하여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선정이 되었으며 지속적으로 보안에 적극 투자하여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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