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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무료신용보험’ 혜택 이용자 2배 증가…대출금 436억 달해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21-03-15 08:43

사망 또는 80% 이상 장해 시 대출 상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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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가 BNP파리바 카디프생명과 ‘대출상속안전장치’를 선보였다. /사진=핀다

핀다가 BNP파리바 카디프생명과 ‘대출상속안전장치’를 선보였다. /사진=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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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핀테크 기업 핀다가 지난해 12월부터 무료신용보험을 제공한 이후 약 3개월 만에 서비스 가입 건수가 91% 늘어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전체 대출금액은 436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핀다가 신용보험 글로벌 리더 BNP파리바카디프 산하 한국생명보험법인 BNP파리바 카디프생명과 ‘대출상속안전장치’를 선보이고 있으며, 보험과 대출 전문 핀테크 플랫폼의 만남으로 신용보험 인지도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대출상속안전장치’는 핀다와 BNP파리바 카디프 생명이 함께 제공하는 무료신용보험 서비스로, 핀다에서 대출을 받은 고객이 예기치 못한 사고로 사망 또는 80% 이상의 장해를 입어 대출금 상환이 어려운 경우에 고객의 대출금 상환을 지원하는 신용보험 서비스다.

핀다 무료신용보험에는 30대가 가장 많이 가입했다. 연령별 가입자 비중은 30대가 35%, 40대 31%, 20대 18%, 50대 14% 순으로 나타났으며, 사회활동을 가장 활발하게 하는 3040세대가 65%의 압도적인 비중을 보였다.

사회경제축의 허리와 같은 3040세대와 젊은층인 20대가 50대보다 신용보험에 관심이 많은 현상을 두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남성이 여성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가입률을 보였다. 남성과 여성의 서비스 가입 비중은 7 대 3 수준으로 나타났다. 평균적으로 가입한 대출 금액도 남성이 2000만원으로 여성의 평균 가입 금액인 1700만원보다 300만원 높았다.

박홍민 핀다 공동 대표는 “고객이 실제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무료신용보험을 피부에 와 닿는 서비스로 제공해 드리니, 인지도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 맞춤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테크 기업으로서 보험사와 손잡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고객의 앞날에 대한 불안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대출을 더 잘 갚을 수 있는 튼실한 발판을 마련한 것이니, 혜택을 마음껏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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