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NDF, 1,113.50/1,114.00원…1.65원 하락

이성규

기사입력 : 2021-05-31 07:1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13.75원에 최종 호가됐다.

31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1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15.50원)보다 1.65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금융시장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예상치를 소폭 웃도는 데 그쳐, 통화정책 긴축을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는 분위기가 자산시장 내 형성됐기 때문이다.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7% 올라 지난 2001년 10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0.6%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미 주식시장은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며 자산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를 조성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81포인트(0.19%) 높아진 3만4,529.45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23포인트(0.08%) 오른 4,204.11을 기록했다. 두 지수는 사흘 연속 올랐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2.46포인트(0.09%) 상승한 1만3,748.74를 나타내며 하루 만에 반등했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7% 높아진 90.04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01% 낮아진 1.2194달러를, 파운드/달러는 0.13% 내린 1.4189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엔은 보합 수준인 109.81엔에,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0.21% 내린 6.3597위안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6.3703위안 수준이었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1.2bp(1bp=0.01%p) 낮아진 1.594%를 기록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