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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청라의료타운 구축 추진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5-31 07:47 최종수정 : 2021-06-24 01:16

금융 주선·재무적 투자자 역할 담당

하나은행은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서울아산병원,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KT&G와 '청라의료복합타운'의 성공적인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성호 하나은행장(왼쪽부터), 박승일 서울 아산병원장,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 총장, 박광일 KT&G 본부장이 협약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서울아산병원,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KT&G와 '청라의료복합타운'의 성공적인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성호 하나은행장(왼쪽부터), 박승일 서울 아산병원장,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 총장, 박광일 KT&G 본부장이 협약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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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28일 서울아산병원,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KT&G와 인천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나은행과 각 기관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에 산(産), 학(學), 연(硏), 병(病) 연계를 통해 첨단의료복합타운을 구축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사업구조와 금융구조 기획에 참여한다. 금융 주선과 재무적 투자자 역할을 맡아 안정적인 재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은 병원 운영과 첨단 스마트 교육 시스템을 담당한다. 카이스트는 의료 바이오 연구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KT&G는 투자와 지원을 수행한다.

각 기관은 컨소시엄 구성과 함께 중증질환 환자 치료를 위한 ‘서울아산병원청라’를 구축한다. 아울러 카이스트를 핵심으로 의료 복합타운 내 연구개발(R&D) 허브 역할을 하는 스마트 연구센터 ‘라이프 사이언스 파크’와 전 세계에 국내 의료‧바이오산업의 우수성을 전파할 ‘최첨단 스마트 교육센터’를 설립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하나은행은 이들 기관 외에도 HDC현대산업개발, 우미건설, 도우씨앤디, 액트너랩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청라의료복합타운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성호닫기박성호기사 모아보기 하나은행장은 “청라의료복합타운을 인천 랜드마크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관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 의료 복합타운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은 “고난도 해외 중증 환자 치료는 물론, 대한민국의 의료 우수성을 전 세계 의료진에게 전수하는 최첨단 교육센터와 병원 중심의 의료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며 “인천 내 종합병원들과 상생해 장기이식, 심장, 암 수술 등 인천지역 중증 환자들이 지역 내에서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서해안 벨트 권역의 ‘4차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카이스트의 바이오메디컬, 뇌과학, 의료 빅데이터 및 AI 등 의생명 연구진과 글로벌 최상위 수준인 서울아산병원의 의료 연구진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며 “세계적인 바이오메디컬 생태계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 바이오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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