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하반기 신용채권, 단기물중심 운용·바벨·A급 투자전략 유효 - 신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5-24 08:2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4일 "하반기 신용채권 투자는 단기물 중심 운용이나 바벨전략, 캐리 목적의 A급 투자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상훈 연구원은 '2021년 하반기 신용채권 전망'에서 "'신용도 개선과 정상화 부작용'의 시소게임은 하반기 크레딧시장의 중요한 포인트"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여름 전후로 기업 신용도 개선 영향이 더 크겠지만 연말로 다가갈수록 정상화의 부작용은 힘을 발휘할 것"이라며 "기업들이 서있는 크레딧 환경은 금리 상승과 실적 개선이 공존하던 2016년 수준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레딧 스프레드는 2016년 최저점(35.3bp)과 연말 수준(54.5bp)을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그러나 금리 상승과 스프레드 확대가 상존하는 시기로 조심할 필요는 있다고 조언했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19와의 전쟁 후반전이 진행중"이라며 "팬데믹 충격으로 혼란스러웠던 금융시장은 금융지원책들로 안정화됐고 이제는 빠른 회복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을 걱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반기 종료를 앞두고 있는 크레딧 안정화 조치들은 한번 더 연장될 가능성이 높지만 마지막 연장이라는 인식으로 연말에 가까워질수록 부담은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금리상승이 기업들에게 부담일 수 있으나 국내 발행시장 구조 등을 감안하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크레딧 상대매력 감소는 걱정해야 할 부분이라고 밝혔다.

공사채 발행과 관련해선 "정부의 확장 재정과 함께 공공기관들의 부채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가 기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하반기 신용채권, 단기물중심 운용·바벨·A급 투자전략 유효 - 신금투이미지 확대보기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