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본현대생명이 푸본그룹 창립 60주년 기념으로 진행한 ‘푸본현대생명 만기 고객 스토리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사진= 푸본현대생명
공모전은 올해 보험계약이 만기되는 고객과 설계사를 대상으로 ‘푸본현대생명’, ‘가족사랑’, ‘회상’, ‘긍정’ 컨셉 아래 지난 4월부터 진행됐다.
우수작에는 1996년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 교육보험을 가입해, 어느덧 25년의 세월이 흘러 청년이 된 자녀를 바라보면서 회상하는 작품이 선정됐다. 가입 당시에는 월 14만원의 보험료가 가계에 부담이 됐지만, 매년 수령했던 교육자금으로 자녀가 무사히 대학교까지 졸업했다는 내용이다.
평범한 삶을 회상하며 생명보험의 목적과 역할 등 순기능을 잘 소개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1999년에 어린이보험을 가입하고, 오는 6월에 만기보험금을 받게 될 수기도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에는 설계사에 대한 고마움이 담겨있다. 자녀가 교통사고로 인해 수술과 장기입원 등으로 아픔을 겪고 있을 때, 설계사가 보험금 청구 절차 안내만 도와준 게 아니라 한걸음에 달려와 아픔을 함께해 준 것에 대한 마음이다.
계약 당시에는 지인의 권고에 따라 큰 의미 없이 가입했지만, 수술과 장기 입원에 따른 많은 비용을 생명보험으로 해결할 수 있어 가계에 큰 도움이 됐다는 내용이다. 불의의 사고로 인해 경제적 손실을 보상하는 생명보험의 기능과 설계사의 고객관리에 대한 책임감을 소개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푸본현대생명은 우수상 5명을 포함해 총 135명을 선정하고, 푸본현대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선정된 수상작은 고객관리를 위한 사내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계약 중에는 32년동안 변함없는 믿음을 보여주신 고객이 계신다”며 “그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고객의 삶에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생명보험 상품으로 고객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