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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사상 최대' 1분기 매출 1239억원 기록

홍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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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5-1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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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주) 회사 전경. / 사진제공 = 교촌에프앤비

교촌에프앤비(주) 회사 전경. / 사진제공 = 교촌에프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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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1분기 123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108억원으로 13.2%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17.0% 증가한 78억원을 기록했다.

교촌 관계자는 “지속된 배달 및 포장 수요 확대에 따라 상승한 판매량이 1분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신메뉴 출시도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교촌에프앤비는 작년 11월 출시한 리얼후라이드와 올해 3월 출시한 교촌치즈트러플순살 등의 신메뉴가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올 1분기 단 한 곳의 폐점도 없이 1284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교촌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사업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싱가포르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고, 4월에는 중동 지역 진출을 위한 마스터프랜차이즈 본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교촌은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6개국에 4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수제맥주 사업 진출, HMR 및 가공소스 사업 등 신사업 영업 활성화를 통해 지속 성장 발판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지난 4일에는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브루잉’을 운영하고 있는 인덜지㈜와 수제맥주 제조 사업을 위한 자산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교촌은 이번 인수로 차별화된 수제맥주 개발과 기존 가맹사업을 활용해 시너지를 만들어 가맹점과 본사가 윈-윈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육성할 방침이다.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며 “올해 30주년을 맞은 의미 있는 해인만큼 상생 경영을 통한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 해외사업 및 신사업 확대 등으로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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