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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16.30/1,116.70원…2.65원 상승

이성규

기사입력 : 2021-05-11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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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16.50원에 최종 호가됐다.

11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0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13.80원)보다 2.65원 상승한 셈이다.

NDF 환율 상승은 달러 약세에도 불구 원자재 값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밤 사이 주식시장이 급락하면서 자산시장 내 위험자산 회피 분위기가 형성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4% 낮아진 90.19에 거래됐다.

달러 약세는 미 고용지표 부진 이후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저금리 장기화 예상과 파운드화 초강세에 따라 진행됐다.

유로/달러는 0.2% 내린 1.2142달러를 나타낸 반면 파운드/달러는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우려가 완화되면서 1.1% 상승한 1.4132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엔은 0.18% 오른 108.79엔에,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0.03% 오른 6.4182위안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6.4200위안 수준이었다.

미 주식시장은 인플레이션 우려 속 기술주 급락에 따라 낙폭을 키웠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94포인트(0.10%) 낮아진 3만4,742.82에 장을 마치며 엿새 만에 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4.17포인트(1.04%) 내린 4,188.43을 기록, 나흘 만에 하락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50.38포인트(2.55%) 하락한 1만3,401.86을 나타내 사흘 만에 반락했다. 두 달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 지난 3월 말 이후 최저치로 밀렸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글로벌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이 수익률을 끌어올리며 이틀 연속 상승, 전장 대비 2.3bp(1bp=0.01%p) 높아진 1.600%를 기록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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