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2.3bp(1bp=0.01%p) 높아진 1.600%를 기록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0.8bp 오른 0.152%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4.3bp 상승한 2.319%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0.6bp 높아진 0.780%에 거래됐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2.5%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글로벌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기술주가 급락해 하방 압력을 받았다. 경기방어주들이 올랐으나,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94포인트(0.10%) 낮아진 3만4,742.82에 장을 마치며 엿새 만에 반락했다. 가까스로 오름세를 유지하다가, 막판 하락세로 돌아섰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4.17포인트(1.04%) 내린 4,188.43을 기록, 나흘 만에 하락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50.38포인트(2.55%) 하락한 1만3,401.86을 나타내 사흘 만에 반락했다. 두 달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 지난 3월 말 이후 최저치로 밀렸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