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지난달 27일부터 시작한 ‘1등 자신감’ 캠페인은 소화가 잘되는 우유 멸균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음용 후 배가 아플 경우 100% 환불을 보장하는 캠페인이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음용한 뒤 복통을 경험한다면 왕복 배송비를 제외한 제품 구매 금액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한 구매에 한해서 신청 가능하다.
매일유업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국내 락토프리 우유 시장 1등 브랜드다. 국내 최초로 인체적용시험으로 검증받고 '막 여과 공법(Ultra-Filtration)'을 사용해 달지 않고 고소한 우유 본연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 국민 2명 중 1명은 유당불내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당불내증을 앓고 있는 경우, 유당분해효소 락타아제(lactase)가 부족해 우유 속 유당을 소화하지 못한다. 이 때문에 우유를 마신 뒤 더부룩함이나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이다. 우유를 자주 섭취하면 몸 속 유당분해효소도 늘어나지만, 우유 섭취가 줄면 유당분해효소도 줄어든다.
매일유업은 지난 2005년 세계적 유당 제거 기술을 보유한 핀란드 발리오사(Valio社)와 협업을 통해 국내에 락토프리 우유를 소개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오리지널 외에도 지방 함량을 줄인 저지방, 초콜릿맛, 바나나맛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초콜릿맛과 바나나맛은 상온 ·장기 보관이 가능한 멸균 제품으로만 출시된다.
지난해에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 스페셜 체험팩 캠페인을 진행, 6일만에 20만 팩이 완판되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번 ‘1등 자신감’ 캠페인은 매일유업 카카오톡 채널 또는 매일유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