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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10년금리 1.57%대로↓…뉴욕주가 오름폭 축소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5-06 06:49 최종수정 : 2021-05-06 10:49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5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낮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사흘 연속 하락, 1.57%대로 내려섰다.

10년물 수익률은 뉴욕 개장 전 영국 길트채를 따라 오르기도 했다. 이후 뉴욕 주식시장이 정보기술주와 백신생산업체 주가 후퇴로 오름폭을 축소하자 따라서 레벨을 낮추는 모습이었다.

오후 4시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1.6bp(1bp=0.01%p) 낮아진 1.577%를 기록했다. 뉴욕 개장 전 1.62%선을 넘기도 했다가 방향을 틀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0.6bp 내린 0.152%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1.2bp 하락한 2.249%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2.1bp 낮아진 0.796%에 거래됐다.

다음날 영란은행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영국 길트채 10년물 수익률은 높아졌다. 뉴욕시간 오전 11시59분 기준, 전장보다 2.3bp 오른 0.821%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신호가 나올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소폭 상승했다. 예상을 웃돈 기업실적 및 경제지표로 경기회복 자신감이 강해졌으나, 정보기술주와 백신생산업체 약세로 주가 상승폭은 제한됐다. 미 무역대표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지식재산권 면제를 지지한다고 밝힌 점이 주목을 받았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7.31포인트(0.29%) 높아진 3만4,230.34에 장을 마쳤다. 사흘 연속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93포인트(0.07%) 오른 4,167.59를 기록, 하루 만에 반등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51.08포인트(0.37%) 낮아진 1만3,582.42를 나타내 나흘째 내렸다.

지난달 미 서비스업 확장세가 11년 반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정보제공업체 IHS 마킷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치는 64.7로, 전월 60.4에서 4.3포인트 올랐다. 시장에서는 잠정치 63.1을 유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1% 하락, 배럴당 65달러대에 머물렀다. 초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사흘 만에 반락했다. 미 주간 휘발유 재고가 예상과 달리 증가해 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6센트(0.1%) 낮아진 배럴당 65.63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8센트(0.1%) 높아진 배럴당 68.96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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