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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신형 호위함 ‘대전함’ 진수식 거행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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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5-0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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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함’ 진수식이 3일 오후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거행됐다. 사진=대우조선해양.

‘대전함’ 진수식이 3일 오후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거행됐다. 사진=대우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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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대공·대함·대잠수함 작전 수행능력을 갖춘 한국해군 2800톤급 신형 호위함(FFG Batch-II) ‘대전함’ 진수식이 3일 오후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거행됐다.

대전함은 노후화된 호위함(FFG, Frigate)과 초계함(PCC, Patrol CombatCorvette)을 대체하기 위해 2011년부터 2023년까지 총 8척의 신형 호위함을 확보하는 울산급 Batch-II 사업의 다섯번째 함정이다. 해군은 광역시, 도의 지명을 호위함의 함명으로 사용해 온 전통에 따라 이번 5번함의 함명을 ‘대전함’으로 제정했다.

이날 진수식에는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을 주빈으로 정승균 기획관리참모부장, 방극철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 거제시 서일준 국회의원,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한 가운데 행사 규모를 축소해 진행했다.

대전함은 길이 122미터, 폭 14미터, 높이 34미터, 무게 2800톤에 최대 속력은 30노트(약 56km/h)로 운항할 수 있으며, 해상작전헬기 1대를 탑재할 수 있다. 주요 무장으로 5인치 함포와 근접방어무기체계, 대함유도탄, 장거리 대잠유도탄 등 최신 무기체계를 장착해 대공ㆍ대함ㆍ대잠 작전에 탁월한 수행능력을 갖췄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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