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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국내 항공사 최초 자체 개발 수하물 일치 시스템(BRS) 도입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21-04-2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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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다음 달 1일부터 국내선 및 국제선 전 노선에서 승객이 수하물을 부치면 스마트폰 앱으로 항공기 탑재 여부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다음 달 1일부터 국내선 및 국제선 전 노선에서 승객이 수하물을 부치면 스마트폰 앱으로 항공기 탑재 여부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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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대한항공은 다음 달 1일부터 국내선 및 국제선 전 노선에서 승객이 수하물을 부치면 스마트폰 앱으로 항공기 탑재 여부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고객은 자신이 이용하는 항공기에 위탁 수하물이 정상 탑재되는 순간 '고객님의 수하물 KE123456은 제주행(CJU) KE1211편에 탑재완료 되었습니다'와 같은 안내서비스를 받게 된다.

안내서비스는 대한항공 모바일 앱 ‘대한항공 My’의 ‘알림함’ 또는 ‘수하물 조회’ 메뉴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스카이패스 회원인 경우, 앱 설정에서 푸시 알림에 동의를 할 경우 자동으로 안내 서비스를 수신하게 된다.

이 서비스는 대한항공이 자체 개발한 ‘수하물 일치 시스템 (BRS, Baggage Reconciliation System)'을 활용한 것으로 승객이 공항에서 수하물을 부칠 때 만들어지는 바코드 정보를 항공기 탑재시 스캔 정보와 비교·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수하물 조업 담당자가 이 정보를 비교·확인하는 과정에서 수하물 탑재가 누락되거나 실수로 잘못 실리는 경우를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이 서비스를 지난해 6월 인천공항 출발 전 노선에 첫 도입한 이후 해외 발 항공편을 대상으로 확대해 왔다. 전 노선에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가 제공됨에 따라 승객들의 편의가 더욱 향상될 뿐 아니라 일일이 수작업에 의존해왔던 국내 공항 및 해외 소규모 공항의 위탁 수하물 처리 절차가 더욱 효율적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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