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0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18.60원)보다 2.00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결정 등으로 밤사이 달러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 크다.
이에 달러는 캐나다달러 대비 약 1% 절하됐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4% 낮아진 91.11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02% 내린 1.2034달러를, 파운드/달러는 0.02% 하락한 1.3934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엔은 0.04% 낮아진 108.07엔에 거래됐고,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0.19% 내린 6.4885위안에 거래됐다.
달러/위안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6.4931위안 수준이었다.
미 주식시장은 사흘만에 상승하며 1% 내외로 올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6.01포인트(0.93%) 높아진 3만4,137.31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8.48포인트(0.93%) 오른 4,173.42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63.95포인트(1.19%) 상승한 1만3,950.22를 나타냈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소폭이나마 하루 만에 반락, 1.55%대로 내려섰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