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4/19) 한화는 질산 생산시설에 대한 1,900억 규모의 투자를 발표
- 투자 목적은 1)질산 Capacity 증설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제고, 2)반도체/디스플레이용 제품 등 정말화학사업으로의 확장, 3)성장 및 수익성 제고로 판단
- 예상 가동 시점은 2024년 1월로 2024년부터 별도 기준 매출액 약 1천억원, 영업이익 약 200억원 수준의 실적 증대효과가 예상됨
- 2020년 별도사업부문의 한계사업정리, 2021년 고수익 성장산업부문에 대한 투자를 통해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 판단
- 2021년 1분기 실적은 당사의 기존 추정을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 기대
- 실적 호전의 주요 이유는 1)한화생명 등 금융계열사의 실적 호전, 2)별도부문의 무역부문의 한계사업정리에 따른 손익 개선 등 때문으로 추정
■ 2021년 1분기 실적 당사의 직전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 기대
- 2021년 1분기 연결기준 한화의 실적은 매출액 13조 2,302억원(-8.5% yoy), 영업이익 3,234억원(+9.1% yoy)로 전망함
- 별도기준 실적은 매출액 7,984억원(-5.1% yoy), 영업이익 397억원(+510.9% yoy) 예상함. 무역부문 한계사업(철강 및 식량부문) 정리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감소할 전망이나, 손익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함
- 별도부문은 2021년부터 1)글로벌(무역 및 화약), 2)방산, 3)기계부문으로 사업부문이 변경될 것으로 추정함
- 한화건설은 국내 사업장의 수주 증가에도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른 이라크 등 해외 부문의 공사 차질로 전년동기대비 다소 부진 전망. 1Q21실적은 매출액 7,271억원, 영업이익 473억원으로 전망함
(양지환·이지수 대신증권 연구원)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