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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캐피탈, 2000억 규모 ESG채권 발행…ESG경영체계 확립 박차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4-14 13:55

조달 자금 친환경 프로젝트 활용 계획

채권 만기별 발행 규모. /자료=IBK캐피탈

채권 만기별 발행 규모. /자료=IBK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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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IBK캐피탈이 14일 2000억원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IBK캐피탈은 조달 자금을 친환경 프로젝트 등에 활용해 ESG경영체계 확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SG채권은 사회적 가치와 친환경 사업 분야에 투자할 자금 조달 목적의 특수 채권이다. IBK캐피탈은 이번 채권 발행으로 국책은행 자회사로서의 기존 중소기업 육성·지원 역할을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조달된 자금은 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와 같은 친환경 프로젝트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채권 발행금리는 민평 대비 3~10bp 낮아 조달비용이 절감됐으며, 장기물 위주의 채권 발행에도 성공해 전략적 목적사업에 대한 실효성 있는 자금 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IBK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채권 발행에는 기술보증기금 등 국내 주요 ESG 투자자들이 다수 참여했다”며, “IBK캐피탈의 우수한 사업 펀더멘탈과 지속경영에 대한 가능성을 채권 발행시장 내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IBK캐피탈은 IBK금융그룹의 핵심 계열사로서 ‘바른 경영’을 올해 주요 전략 과제로 선정해 새로운 사회적 가치 창출과 선한 영향력의 기업으로서 여러 계획을 실천해나가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의 위탁운용사로 선정돼 ESG 분야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1200억원 규모의 친환경 펀드 운용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ESG채권 발행을 통해 ESG 관련 기업에 대한 투·융자를 확대하고, ESG 가치 창출과 ESG채권 발행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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