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현재 금감원은 토스뱅크 본인가를 위한 실지조사 중에 있다. 금감원은 이 과정에서 토스뱅크 측에 보완사항을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는 통상적인 절차 중 하나로 알려졌다. 앞서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나 카카오뱅크 역시 본인가를 앞두고 지적사항이 나와 이를 보완했다. 때문에 토스뱅크가 목표로 하는 7월 출범에는 큰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실제로 금감원은 내달 12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 토스뱅크 본인가 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7월까지 2개월 정도로 시간이 빠듯할 수 있지만 토스뱅크 측은 본인가 후 최대한 빠르게 출범 준비를 마친다는 방침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7월 출범 목표는 문제가 없다”면서 “금감원의 보완지시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