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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음식배달 라이더 등 플랫폼 노동자 정산주기 최대 55일 앞당겨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4-05 08:33

‘혁신모델’ 카드기반 소득 선정산 서비스 출시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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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신한카드가 신용카드 프로세스와 연계해 음식배달 라이더, 청소 일용직 등 플랫폼 노동자의 소득 정산주기를 최대 80%까지 55일을 앞당겨 선지급한다.

신한카드는 5일 카드기반 소득 선정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플랫폼 노동자(Gig Worker)는 음식 배달 중계 등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배달·운전·청소 등 노동력을 제공하고 소득을 얻는 특수형태 근로종사자를 가리킨다.

소득 선정산 서비스는 다수의 플랫폼사에 소득 선정산 시스템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 모델로 신한카드는 특허 출원 신청 중에 있다.

서비스의 핵심은 기존의 신용카드 가맹점 대금 정산 프로세스를 응용해 플랫폼 노동자의 소득 정산주기를 매주나 매일 단위까지로 조정할 수 있어 기존 대비 14~55일까지 최대 80% 정도의 소득 정산주기를 앞당겨 이르면 다음날에도 정산이 가능하다.

플랫폼 노동자가 플랫폼 홈페이지에 들어가 소득 선정산 서비스를 신청하면 매주 또는 매일 주기로 소득을 빨리 정산받을 수 있으며, 정산받은 소득은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페이데이즈 홈페이지에 접속해 은행 계좌로 인출이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오는 5월 내로 정산받은 소득을 국가재난지원금처럼 즉시 카드를 통해 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카드는 소득 증빙이 어려워 추가 혜택을 받지 못했던 플랫폼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축적된 소득 정보를 금융기관 등에 간편하게 제공해 신용카드 발급과 대출 한도나 금리에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광고주와 1인 마케터를 연결하는 플랫폼인 링크아시아와 소득 선정산 서비스를 오픈한 이후 플랫포머스와 샐러리, 알바체크 등과 소득 선정산 서비스, 소득 통합정리 등을 협의하고 있으며 점차 제휴 업체 수를 확장할 예정이다.

문동권닫기문동권기사 모아보기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은 “신한카드가 급성장하는 긱 이코노미 트렌드에 발맞춰 결제라는 고유 기능을 통해 사회 발전에 일조할 수 있게 돼 매우 유의미한 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한금융그룹의 ESG전략 연계해 금융 약자 지원 등 기업의 사회적 상생 책임을 다하고, 사내벤처 활성화를 통한 신한카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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