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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 물류사업 강세에 연간 영업익 기대감…목표가↑"- NH투자증권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1-03-2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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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NH투자증권은 24일 LG상사에 대해 물류사업 강세가 지속되고 자원가격이 반등하면서 연간 영업이익이 기존 예상치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LG상사의 2021년 영업이익 예상치를 2329억원으로 7% 상향 조정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리포트에서 "물류사업 호조 지속, 연초이후 석탄 가격 급등 및 팜가격 강세 등을 반영해 LG상사의 2021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며 "사회책임투자 확산으로 석탄사업 확대는 어려우나, 폐기물 처리, 플랫폼, 헬스케어 등 신규사업 추진, 물류/트레이딩 기능을 바탕으로 한 신설지주 내 시너지 추진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LG상사의 올 1분기 실적 전망은 매출액 2조6559억원, 영업이익 615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를 충족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물류사업은 전분기 일회성비용 해소, 물동량 및 운임 강세 지속으로 실적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에너지/팜사업은 석탄가격 급등에 따른 석탄사업 턴어라운드와, 팜가격 강세 지속에 기인한 팜사업 이익 확대를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산업재/솔루션사업은 전분기 일회성이익 소멸에도 IT 트레이딩 물량 및 가격 강세에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추정했다.

사진제공= LG상사

사진제공= LG상사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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