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21.1Q 매출 8.2조(YoY 13.9%, QoQ +3%), 영업이익 1.43조(YoY +92.5%, QoQ 39.1%)로 시장 컨센서스 상회하는 견조한 실적 기대
② DRAM 부문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여전히 절대적이라는 것이 동사의 약점. 그러나 동사의 128단 4D NAND 수율은 빠르게 개선되고 있으며 NAND 가격 인상 시점이 다가오며 본격적인 실적 개선 시작될 것
③ 동사의 DRAM 재고는 매우 낮은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파악되며 금년 하반기 176단 4D NAND 양산을 통해 Re rating 가능할 것으로 판단
■ 부문별 전망 및 투자의견
① 지난 2 년간 DRAM 3사의 설비투자는 매우 보수적이었으며, 21년에도 DRAM의 공격적인 투자는 자제할 것으로 전망. 동사 Server DRAM과 Enterprise SSD의 위상도 가파르게 개선되고 있음
② 3월부터 화웨이의 스마트폰 생산량은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으며 빈 자리는 이미 동사의 주요고객인 Apple, Oppo, Vivo, Xioami 등이 채우고 있음. 20.1Q 중국 스마트폰 시장 판매 1위는 Oppo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
③ 동사의 Re rating 스토리는 3년간 만성적 적자에 시달리던 NAND 부문에서의 원가경쟁력 혁신. 176단 4 D NAND 양산시 업계 상위권 수준의 원가 및 제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④ 동사의 투자의견 매수 유지 및 목표주가 180,000원 상향. 동사에 적용하고 있는 Target P/B 2.2X에는 변동이 없으나 21년 BPS 추정치 상향에 따른 조정. 동사의 실적은 이제부터 가파르게 개선될 것으로 판단
(김영우 SK증권 연구원)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