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한자산운용 새 사령탑 '외부수혈'…운용전문가 이석원, 'SOL ETF' 도약 임무 [진옥동 2기 신한 자회사 CEO 인사]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2-05 16:07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출신 영입
5위 ETF 성장·통합운용사 강화 必

이석원 신한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 / 사진제공= 신한금융지주(2025.12)

이석원 신한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 / 사진제공= 신한금융지주(2025.12)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석원 신한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는 운용업계 격전지인 ETF(상장지수펀드) 부문에서 그동안의 선전을 넘어 추가 도약 임무를 맡게 됐다.

신한금융지주(회장 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는 5일 서울 세종대로 본사에서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신한자산운용 신임 사장 후보에 이석원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전략부문장을 신규 추천했다.

조재민닫기조재민기사 모아보기 현 신한운용 대표의 후임으로, '외부 수혈' 인사다. 신임 사장 임기는 2년이다.

이석원 후보는 1968년생으로, 기금운용본부 최초로 공모에 의해 주식운용실장으로 영입된 뒤, 성공적으로 안착해 전략부문장까지 역임한 인물이다. 자산운용업계 내에서 전문성과 리더십 모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SOL ETF’의 선전으로 고무된 신한자산운용에서 이석원 후보가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회사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을 지 주목된다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현재 국내 ETF 시장 순자산은 290조원 규모이며, 신한운용의 SOL ETF 순자산은 12조원 규모로, 삼성, 미래에셋, 한투, KB에 이어 5위를 기록 중이다.
신한자산운용 새 사령탑 '외부수혈'…운용전문가 이석원, 'SOL ETF' 도약 임무 [진옥동 2기 신한 자회사 CEO 인사]
ETF 후발주자였던 신한운용은 시장의 흐름을 선제적으로 읽는 기획력과 상품 경쟁력으로 차별화를 시도해 왔다.

2022년 6월 국내 최초 월배당 ETF인 ‘SOL 미국S&P500’을 상장했다. '솔미당'으로 불리는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도 선도 사례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ETF 시리즈’도 상품 개발 아이디어가 부각됐다.
통합운용사 출범에도 불구하고 전통자산 비중이 크고 대체자산 측면에서 시너지는 다소 미흡하다는 평을 받는 점은 신임 대표 내정자에게도 과제이다.

외형 면에서 보면 신한운용은 100조원대 운용자산(AUM, 순자산 기준)의 6개 운용사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다만, 계열사 보험자산을 포함해 신한운용의 순자산은 152조원대 후반이다.

이날 신한금융지주 자경위에서는 CEO(최고경영자) 임기만료 대상이 되는 4개 자회사 중 2개 자회사 CEO가 교체됐으며, 운용이 포함됐다. 진옥동 신한지주 회장은 조직의 새로운 변화와 함께 현재 추진하고 있는 내부 혁신의 완수를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 내정자는 자산운용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등에서 자격요건 및 적합성 여부 등에 대한 검증을 거쳐,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김종현 쿠콘 대표, AI 에이전트로 금융 밖 데이터 확장 [웹케시그룹 삼각편대 ②] 웹케시그룹이 인공지능(AI) 전환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내세웠다. 기업자금관리(CMS)와 비즈니스 데이터, 경비지출관리를 각각 맡아온 웹케시·쿠콘·비즈플레이 삼각편대가 어떤 승부수를 준비하고 있는지 차례로 살펴본다. <편집자 주>김종현 쿠콘 대표가 데이터와 결제 두 부문의 영역을 동시에 넓히며 하반기 성장 발판 마련에 나선다.개인정보관리 전문기관 자격과 모델컨텍스트프로토콜(MCP) 기반 데이터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로 금융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인프라를 선점하고, 싱가포르 법인을 발판으로 글로벌 결제망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무게중심은 성장률이 높은 페이먼트 중에서도 글로벌 결제에 실을 방침이다.13일 쿠 2 저금리·부동산·관시 겹친 중국금융…KB·신한 ‘검증의 현지화’ 대응 [은행권 글로벌 리스크 점검] 국내 은행들에게 중국은 포기하기 어려우면서도 관리하기 까다로운 시장이다. 중국은 명목GDP 기준 세계 2위라는 거대한 경제 규모를 지닌 시장이다. 따라서 수많은 한국계·현지 기업을 갖춘 시장인 동시에 정부와 금융기관, 기업 간 관계가 촘촘하고 개인정보·금융데이터의 국외 이전에도 까다로운 규제가 적용되고 있다.현재 국내 은행 중에서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IBK기업은행 등 5개사가 중국에서 현지법인을 운영하고 있다.최근 실적은 시장 규모에 비해 녹록지 않다. 올해 상반기 중국법인 순이익은 중국우리은행이 101억1400만원, KB국민은행 중국법인이 90억5200만원을 기록했다. 신한은행 중국법인은 36억7600만원으로 전년 동 3 문턱 낮춘 ‘신한ʼ 금리우대 ‘부산ʼ…SOHO 심사 ‘차별화ʼ [은행권 SCB 적용 전략] 은행들이 소상공인 대출심사에서 과거 금융이력뿐 아니라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반영하기 시작했다. 매출·업종·상권 등 비금융 정보를 활용하는 소상공인 성장성평가모형(SCB)을 기존 신용평가에 더해 대출 승인과 한도, 금리 등에 활용하는 방식이다.SCB를 활용하더라도 적용 지점은 은행마다 다르다.신한은행은 우량차주의 내부 전략등급을 높여 승인 가능성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고, IBK기업은행은 추가 한도, KB국민은행은 한도·금리 우대 등에 활용한다. BNK부산·우리·NH농협·하나은행도 금리우대까지 연결하고 있다.SCB가 일률적인 우대 제도라기보다 각 은행의 기존 여신심사 체계에 결합하는 보완 수단이라는 점이 부각된다.SCB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