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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폭설 뚫고 DDP서 펼쳐진 인디게임 축제 ‘비버롹스 2025’

정채윤 기자

cy@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2-05 14:05

이날부터 7일까지 DDP 일대서 개최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주관 인디게임쇼
국내외 온오프라인 281개 게임 출품

[현장] 폭설 뚫고 DDP서 펼쳐진 인디게임 축제 ‘비버롹스 2025’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오면서 눈길에 미끄러졌지만, ‘비버롹스’에 입장하니 다 용서된다. 비버롹스는 현장이 깔끔하게 잘 정돈돼 있고 행사장 볼륨도 풍성하게 들려서 특히 좋다.”

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인디게임 축제 ‘비버롹스 2025’에 참가한 관람객은 이같이 말했다. 올해 비버롹스 2025는 첫눈이 소복이 쌓인 한파에도 많은 이용자들이 현장을 찾아 뜨거운 열기를 발산했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이날부터 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인디게임 축제 ‘비버롹스 2025’를 개최한다. / 사진=정채윤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이날부터 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인디게임 축제 ‘비버롹스 2025’를 개최한다. / 사진=정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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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이사장 권혁빈)이 DDP에서 개최하는 비버롹스 2025는 오프라인 전시 82개, 온라인 독점 전시 281개의 인디게임 개발팀이 참가하는 인디게임 축제다. 올해는 총 287팀이 참가했다.

비버롹스는 서울권에서 유일하게 진행되는 인디게임 관련 행사로, 국내 단일 게임사 주관 게임쇼 중 최대 규모다. 지난해까지 누적 방문객 2만8000명을 기록했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이날부터 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인디게임 축제 ‘비버롹스 2025’를 개최한다. / 사진=정채윤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이날부터 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인디게임 축제 ‘비버롹스 2025’를 개최한다. / 사진=정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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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버닝비버’로 진행되던 행사는 올해 비버롹스로 이름을 새 단장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비버롹스는 ‘열정적인 인디게임 창작자들이 세상을 뒤흔드는(Rock) 축제의 장을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2년째 비버롹스 행사에 참여했다는 한 개발자는 “작년과 비교했을 때 행사장이 더 넓고 쾌적하게 바뀐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며 “이름과 콘텐츠, 규모 모두 한층 성장한 면모를 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이날부터 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인디게임 축제 ‘비버롹스 2025’를 개최한다. / 사진=정채윤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이날부터 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인디게임 축제 ‘비버롹스 2025’를 개최한다. / 사진=정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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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비버롹스에는 어드벤처, 퍼즐, 액션, 슈팅, RPG, 로그라이크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포진됐다. 영상편집툴에서 영감을 받은 퍼즐 플랫포머 ‘영상편집자’, AI 기술을 게임 핵심 재미요소로 삼은 ‘수상한 편의점’, 물류센터에서 일어나는 강도 높은 노동을 다룬 ‘XX물류센터’ 등 다채롭고 참신한 인디게임을 만날 수 있었다.

이번 비버롹스에는 해외 인디게임 개발자들도 대거 참여했다. 디지털 펫 육성 게임 ‘Yolk Heroes’, 액션 어드벤처 게임 ‘SKY THE SCRAPER’ 등 해외 게임 30개가 온·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한국 유저와 만났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이날부터 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인디게임 축제 ‘비버롹스 2025’를 개최한다. / 사진=정채윤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이날부터 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인디게임 축제 ‘비버롹스 2025’를 개최한다. / 사진=정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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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자를 체험해 본 한 관람객은 “컷/트랙/레이어 같은 편집 개념을 퍼즐 규칙으로 잘 풀어놔서, 편집 안 해본 사람도 금방 이해할 수 있게 만든 것 같다”고 호평했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이날부터 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인디게임 축제 ‘비버롹스 2025’를 개최한다. / 사진=정채윤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이날부터 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인디게임 축제 ‘비버롹스 2025’를 개최한다. / 사진=정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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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는 특히 인디게임 최고 화제작 중 하나인 ‘산나비’ 특별 부스가 가장 인기였다. 산나비는 원더포션이 개발한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이다. 사슬팔을 활용한 액션과 가상의 미래 조선 배경의 독특한 세계관, 많은 이용자에게 호평받은 감동적인 스토리로 인기를 끌었다.

이날 오전 10시 개장과 함께 산나비 특별 부스를 방문하려는 관람객 대기열은 행사장 벽면을 따라 길게 이어졌다. 또 스티커, 아크릴 스탠드 등 산나비 굿즈를 구매하려는 이용자가 이어지며 준비된 굿즈는 행사 시작 이후 1시간 만에 마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이날부터 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인디게임 축제 ‘비버롹스 2025’를 개최한다. / 사진=정채윤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이날부터 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인디게임 축제 ‘비버롹스 2025’를 개최한다. / 사진=정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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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웹툰애니메이션고등학교를 재학 중인 한 여학생은 “학교에서 이번 행사를 방문하게 됐는데, 아무래도 무엇보다 산나비가 가장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장 입구 왼편에는 지난 10월 네이버웹툰과의 협업으로 진행한 ‘비버잼’에서 창작자들이 개발한 인기 웹툰 IP 기반 프로토타입 게임 10종(좀비딸, 마음의 소리, 소심한 호랭이 코코, 존 나르센 키우기: 성검전설 등)도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이날부터 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인디게임 축제 ‘비버롹스 2025’를 개최한다. / 사진=정채윤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이날부터 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인디게임 축제 ‘비버롹스 2025’를 개최한다. / 사진=정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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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미국의 ‘좋은 피자, 위대한 피자’ 개발사 대표 앤서니 라이(Anthony Lai)와 ‘산나비’ 개발사 유승현 대표의 특별 강연, 인플루언서 사인회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황주훈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팀장은 “비버롹스는 창작자에게는 대중과 호흡하며 성장하는 기회가, 관람객들에게는 인디게임만의 참신한 매력을 발견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열정 넘치는 창작자들의 게임과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비버롹스에서 인디게임과 창작 문화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이날부터 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인디게임 축제 ‘비버롹스 2025’를 개최한다. / 사진=정채윤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이날부터 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인디게임 축제 ‘비버롹스 2025’를 개최한다. / 사진=정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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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비버롹스 행사장의 일부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통역 서비스 ‘플리토’를 통해 실시간 통역 자막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장을 찾는 관람객에게는 가이드&퀘스트북이 제공돼 게임 시연 및 관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이날부터 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인디게임 축제 ‘비버롹스 2025’를 개최한다. / 사진=정채윤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이날부터 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인디게임 축제 ‘비버롹스 2025’를 개최한다. / 사진=정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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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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