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내금리 패닉 장세 진정...장기금리 지지확인 구간 - 메리츠證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3-22 08:23

[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메리츠증권은 22일 국내금리의 패닉장세가 조금씩 진정되며 장기금리 지지 확인 구간에 들어섰다는 전망을 내놨다.

윤여삼 연구원은 "국내 단기금리 충격으로 인한 수급꼬임과 미국채10년 1.7%대 상승에도 국내 채권시장은 미국보다 빠른 숨 고르기에 나서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연구원은 "국고30년과 10년금리 역전에서 확인하듯 장기투자기관들은 2.1%라는 수익률이 의미가 있다"며 "더 높은 금리에 싸게 살 기회가 남아있는 듯 보이지만 분명한 것은 국내 채권시장이 금리정상화 기대까지 상당부분 앞서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따라서 채권시장의 약세장이 끝난 것은 아니나 국내장기금리 상단테스트 과정은 의미가 크다고 봤다.

그는 미국주도 인플레이션 논란이 확산 중이나 국내는 올해 연간으로 1% 초중반 수준의 물가이상 기대확산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국내 BEI10년은 최근 130bp 내외에서 추가확대가 제한 중"이라며 "경기와 물가여건 통화정책 정상화 기대치를 고려할 때 우리는 2018년 한미금리가 역전되었던 상황이 이번 약세국면에서 연출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초장기 금리에 대해선 장기적 성장추세와 현재 보험사들의 예정이율 등을 고려해 30년 채권 발행이 늘어나더라도 금리급등 가능성은 낮게 봤다.

그는 "국고3년과 10년 스프레드가 2010년 이후 100bp를 처음으로 넘었고 3년과 5년은 50bp 확대된 상황에서 추가 스팁베팅도 쉽지 않다"며 "특히 보험 등 장투기관이 초장기 수요를 확인시켜주면서 초장기 금리역전은 장기금리 상단테스트 과정이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우량물 중심으로 나타나는 크레딧 약세는 비우량 스프레드는 안정적이라는 점에서 금융위기가 아닌 가격부담 여건을 나타내는 이벤트라고 해석했다.

따라서 실제 기준금리 인상까지 시간이 좀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재 확보된 장기금리와 크레딧 스프레드 확대는 캐리를 위한 재원 정도는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금리 패닉 장세 진정...장기금리 지지확인 구간 - 메리츠證이미지 확대보기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김정은 사망설’에 방산주 급등…빅텍 14%↑, 추격 매수 주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망설이 확산되면서 국내 방산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북한 지도부의 건강 이상과 권력 승계 가능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관련 종목의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사망설이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만큼 단기 급등에 따른 추격 매수에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8분 기준 빅텍은 전 거래일 대비 535원(14.27%) 오른 4285원에 거래됐다. 스페코는 163원(10.31%) 상승한 1744원을 기록 했으며 한일단조(6.75%)와 휴니드(2.55%) 등도 오름세를보였다.이번 강세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한 김 위원장의 사망설과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 중 2 배형근號 현대차증권, 3분기 누적 순이익 747억원…"수익원 다변화 지속"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현대차증권(대표 배형근)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40%가량 증가했다.위탁/금융상품 수익이 전년 동기보다 늘었다. IB(기업금융), 자산운용 수익은 감소했지만, 손해배상금 등에 따른 이익 발생이 포함됐다.수익원 다변화를 이어갈 방침이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충실한 이행으로 중장기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위탁/금융상품 수익 동력…비(非)부동산 영역 비중 확대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은 2026년 3분기 누적(1~9월)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74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3% 증가했다고 전일 공시했다.반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6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줄었다.개별 3 교보증권, RCPS 발행으로 3000억원 자본확충…"사업 경쟁력 강화" 교보증권(대표 박봉권, 이석기)이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자본확충에 나선다.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목적이다. 완료 시 자기자본은 2조5000억원대로 올라선다. 향후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진입 목표에도 보다 힘을 싣게 됐다. 제3자 배정 방식 1000억원·2000억원 나눠 진행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교보증권은 전일(22일) 이사회를 열고 운영자금 조달 등을 위해 각각 1000억원, 2000억원 규모로 제3자배정 방식 RCPS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납입일은 이달 30일이다.의결권이 없는 우선주로 RCPS 1134만436주다. 주당 발행가액은 기준주가에 200%의 할증률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