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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좌진 대표, 고객 중심 ‘LOCA’ 브랜드 확장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21-03-22 00:00

금융 브랜드 ‘LOCA MONEY’ 론칭
라이프스타일 중심 신규 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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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

▲사진: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가 업의 본질에 기반한 신용판매와 금융의 연계 성장을 통한 안정적인 성장 동력을 키우고 있다. 다양한 미래 수익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질적 성장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한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금융 상품에 초점을 둔 신규 브랜드 ‘LOCA MONEY’를 론칭하면서 신용카드 중심에서 고객 중심의 소통을 강화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신용카드 넘어 금융으로 브랜드 마케팅 강화

조좌진 대표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금융과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금융을 제공하기 위해 신규 금융 브랜드 ‘LOCA MONEY’를 출시했다. 앞서 롯데카드는 새로운 BI인 ‘LOCA’를 출시해 고객 중심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있다.

조좌진 대표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쉽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세트(Set) 카드’ 시스템을 적용한 새로운 상품 라인업 ‘LOCA 시리즈’를 출시했다. 롯데카드에 따르면 LOCA 시리즈로 교체 발급받은 고객의 월평균 인당 혜택이 4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OCA 시리즈 발급 수도 출시 이후 6개월만에 50만장을 돌파했으며, 다른 카드 이용 고객보다 월평균 35.0% 이상 많이 사용하면서 인당 이용액도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카드는 LOCA 시리즈 흥행에 따라 우량회원을 확보하고, 수익성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로 조정하면서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대비 129% 증가해 1307억원을 기록했다.

조좌진 대표는 ‘LOCA MONEY’ 론칭에 따른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등 기존 금융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포인트로 금융이자를 납부할 수 있는 ‘LOCA MONEY 카드’를 출시했으며, 기존 금융 상품명에는 ‘LOCA MONEY’를 추가하고, 우량회원 대상 특별 한도를 제공하는 ‘LOCA MONEY-프라임’ 상품을 출시하는 등 상품 일관성을 더했다.

롯데카드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롯데그룹과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그룹 PLCC(사업자표시신용카드) 카드인 ‘롤라카드’를 출시하는 등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향후 롯데카드는 ‘LOCA MONEY’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상환 유예가 가능한 상품과 부동산·주식 등 자금용도에 따른 특화 상품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 수익 포트폴리오 다변화 추진

조좌진 대표는 장기 수익 체력 확보를 위해 수익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올해 초 시설대여업(리스업) 등록을 마치면서 기존 할부금융과 대출상품을 비롯해 상반기 내로 리스상품을 추가해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여러 카드사들이 영위하고 있는 리스시장에서 롯데카드는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또한 조좌진 대표는 데이터 사이언스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사업 전략을 펼치고 있다.

롯데카드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을 위한 2차 예비허가 신청을 준비하고 있으며, 마이데이터 사업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카드 서비스 이용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맞춤형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빅데이터분석(BDA) 부문을 신설하고, 빅데이터 알고리즘을 활용한 분석과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머신러닝 기반 카드론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했으며, 고객을 200여 개 선호 지수로 분류하고 위치·상황·경험 등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초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좌진 대표는 “신용카드업의 본질에 충실한, 진정한 금융사로서의 우리만의 모습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롯데카드는 올해 하반기에 결합데이터를 판매하고, 분석솔루션 서비스와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도 선보일 예정이다. 조좌진 대표는 올해도 롯데카드만의 방식으로 성장하는 롯데카드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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