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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다자간 협업형 ESG로 사회적기업·취약계층 아동 지원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18 14:43

사회적기업 물품 구매해 취약계층 아동 지원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왼쪽)이 이훈규 아이들과 미래재단 이사장(오른쪽)과 이소현 오티스타 설립자(가운데)에게 사회적기업과 취약 계층 후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사진=KB국민카드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왼쪽)이 이훈규 아이들과 미래재단 이사장(오른쪽)과 이소현 오티스타 설립자(가운데)에게 사회적기업과 취약 계층 후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사진=KB국민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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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KB국민카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기업이 만든 건강·위생·교육 관련 물품을 구입해 취약 계층 아동에게 지원하는 ‘다자간 협업형 ESG 활동’을 펼친다.

KB국민카드는 18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사회적기업과 취약 계층 후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지원 받은 사회적 기업들이 생산한 제품을 취약 계층 아동 등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사회적 가치가 보다 크게 창출될 수 있도록 ESG 활동 구조를 다층적이고 선순환 되도록 설계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사회적기업 중 장애인·저소득층·고령자 등 취약 계층 고용 비율과 매출 현황 분석을 통해 선정된 16개 지원 대상 기업이 생산한 마스크·소독제 등 면역 강화 용품과 학용품 등 교육 물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구입한 물품은 선물 상자 형태로 담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돌봄 사각 지대에 있는 전국 100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와 청소년 250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지난해 진행한 후원 활동을 통해 ‘오티스타’ 등 총 16개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물품을 구입해 이들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애인 등 취약 계층 138명의 고용 안정을 지원한 바 있다.

사회적기업 오티스타는 자폐인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있는 기업으로 2년 연속 KB국민카드의 후원을 받아 생산한 디자인 상품을 취약 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소현 오티스타 설립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회사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KB국민카드에서 오티스타 제품을 대량 구매해 줘 매출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KB국민카드가 시작한 사회적기업 지원 프로그램이 널리 확산되고 지속돼 사회적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취약 계층의 자립과 고용 안정에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와 동반 성장의 주도적인 실천이 가능한 전사적인 ESG 거버넌스 아래 일상의 작은 실천과 비즈니스에 있어서도 환경과 사회에 대한 영향을 고려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선순환 구조의 다자간 협업형 ESG 활동이 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경영과 취약 계층의 고용 안정은 물론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사회적 기업이 만든 방역 용품과 교육 지원 물품으로 코로나19를 건강하게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ESG가 기업 영속성을 위한 필수 요소이자 미래 성장의 핵심 아젠다인 만큼 ‘ESG’ 정착을 통한 지속가능경영 기반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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