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데이킹' 5종은 가격 인상에서 제외한다. 하루종일 인기 버거 세트 메뉴를 4900원이나 5900원에 즐길 수 있다.
버거킹 관계자는 "원자재와 각종 제반 비용 상승 등으로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이라며 "올데이킹을 비롯해 고객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 앞으로도 좋은 품질 제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가격이 모두 올랐다. 롯데리아는 지난달 총 25종 가격을 1.5%(100~200원) 인상했다. 맥도날드도 지난달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불고기 버거' 등 총 30종 가격을 평균 2.8%(100~300원) 인상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