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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급등에 '서민 술'도 오른다…장수 생막걸리 120원 인상

유선희 기자

ysh@

기사입력 : 2021-03-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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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울장수

사진 = 서울장수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서울장수가 대표 제품 '장수 생막걸리' 출고가격을 120원 인상한다. 막걸리의 주 원료인 쌀 가격과 부자재 비용 등이 오른 탓이다.

8일 서울장수는 다음 달 출고하는 장수 생막걸리 제품 가격을 12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막걸리 가격 인상은 15년 만에 이뤄졌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지난 15년간 원가 인상 요인을 내부적으로 흡수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쌀값은 물론이고 포장재, 유통비용 등 원부자재의 비용 상승에 따라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이날 기준 쌀 20㎏ 평균 도매 가격은 5만7920원으로 평년(4만1552원)과 비교해 39.3% 올랐다.

장수 생막걸리 편의점 기준 평균 가격은 1600원으로 오른다. 서울장수는 이번 장수 생막걸리 인상과 함께 6개 제품 가격도 함께 인상하기로 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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