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2개 평형에서 모두 세 자릿수의 경쟁률을 나타내는 등, 올해 서울에 분양되는 마수걸이 단지로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46㎡A 타입은 13가구 모집에 5274건의 신청이 접수돼 405.69대 1의 경쟁률을, 46㎡B타입은 14가구 모집에 4645건의 신청이 몰려 331.79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단지는 이어 4일 기타지역 1순위, 5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3월 11일이며, 정당계약은 3월 22일부터 24일까지다. 공급금액은 5억1100만 원대(최고가 기준)이며, 입주예정월은 2023년 2월께다.
‘자양 하늘채 베르’는 자양동의 핵심 인프라를 모두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탁월한 입지환경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보거리에 2호선 구의역이 위치해 있고,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면 잠실, 강남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대형 쇼핑 시설도 10분 내로 접근이 가능하다.
자양초등학교를 비롯해, 광양중, 광양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학세권 입지를 누릴 수 있으며, 건국대, 세종대, 한양대 등이 인접해 있다. 어린 자녀를 위한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뚝섬한강공원, 서울어린이대공원 등 서울시의 랜드마크 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