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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현대중공업그룹, AI 1등 국가 실현 박차…첫 AI 워크숍 개최

정은경 기자

ek7869@

기사입력 : 2021-03-03 14:25

AI 워크숍으로 미래인재 양성…AI 전문가 과정 시행 계획
스마트팩토리 등 사업협력에 이어 미래인재 육성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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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핵심 인력이 AI워크숍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KT

현대중공업그룹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핵심 인력이 AI워크숍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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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KT와 현대중공업그룹이 AI(인공지능)·DX(디지털 혁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AI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AI 워크숍은 실무형 AI인재양성 과정으로,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 간 KT분당사옥에서 열린다. 한국조선해양 AI솔루션연구실과 DT플랫폼연구과, 현대오일뱅크 DT기획팀 등 현대중공업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에이션 관련 핵심 인력 20명이 참여한다.

앞서 KT와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 2월 대한민국 AI 1등 국가실현을 위해 ‘AI 원팀’을 결성했다. 현재 AI 원팀에는 KT, 현대중공업그룹, LG전자, LG유플러스, 한국투자증권, 동원그룹 등 기업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양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학교와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KT와 현대중공업그룹이 개최하는 이번 워크숍은 AI와 데이터분석, 디지털혁신 역량제고에 중점을 둔다. 외부 우수 콘텐츠를 선별해 만든 자가학습 패키지를 통해 AI와 데이터분석에 대한 기본 개념과 원리를 학습하며, KT의 AI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AI 교육플랫폼 AIDU를 활용해 AI 과제를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도출한다. 워크숍을 통해 발굴한 현대중공업그룹 AI 과제는 향후 양사의 AI·빅데이터 전문가들이 협업해 과제를 구체화하고 고도화 한다.

KT와 현대중공업그룹은 AI 워크숍을 시작으로 KAIST와 함께 연구개발(R&D) 인력 양성을 위한 AI 전문가 과정을 4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최신 인공지능 연구동향을 바탕으로 양사가 상호 협력해 현업의 과제를 공동 해결하는 산학 과정으로 진행된다.

진영심 KT 그룹인재개발실장 상무는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경험을 토대로 커리큘럼과 강사진을 한층 더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양사 미래인재육성 협업이 우리나라 제조업과 ICT(정보통신기술) 시너지 창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명식 현대중공업그룹 인사교육담당 상무는 “향후 AI 실무형 인재 양성과 제조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활성화를 위해 인적자원 교류와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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