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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당일지준 5조원대 플러스 이어갈 듯...국고여유자금 환수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2-2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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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당일지준이 5조원대의 플러스를 이어가는 가운데 월 말일을 맞아 콜 거래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레포시장에선 국고여유자금 환수에 따른 영향을 감안해야 한다.

26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10.2조원, 공자기금 0.55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있다. 국고여유자금 환수 8.5조원, 국고채 비경쟁인수 0.56조원, 세입 1.52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5.8조원 가량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7.4조원 수준으로 축소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 2.58조원, 한은RP매각 만기(7일) 13.0조원, 국고여유자금 5.8조원, 공자기금 0.59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화폐 환수 0.1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한은RP매각(7일) 11.61조원, 재정증권 발행(63일) 2.0조원, 국고채 비경쟁인수 0.59조원, 세입 1.12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5.7조원 가량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13.2조원 수준으로 축소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당일지준의 큰 폭 잉여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월말일 차입수요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국고 환수를 비롯한 자금 이탈로 은행권 매수 의존도가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관계자는 "콜시장은 말일 비율 관리를 위해 은행권 운용은 제한되고 운용사 콜 운용 역시 감소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국고여유자금 환수로 인해 은행 신탁계정 매수가 감소하겠으나 은행 본계정 매수 유입이 기대되며 국공채 체결은 다소 수월하며 크레딧 담보물 체결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 시작금리는 1bp 오른 0.63%, 증권콜 시작금리도 1bp 상승한 0.65%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7.1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518%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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