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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 살린 예금보험공사 직원들, ‘하트세이버’ 수상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23 16:36

심폐소생술로 동료직원의 생명을 구한 예금보험공사 고득수 차장(왼쪽), 박성식 과장(오른쪽)이 23일 이정희 서울중부소방서장으로부터 ‘하트세이버’를 수여받았다. /사진=중부소방서 제공

심폐소생술로 동료직원의 생명을 구한 예금보험공사 고득수 차장(왼쪽), 박성식 과장(오른쪽)이 23일 이정희 서울중부소방서장으로부터 ‘하트세이버’를 수여받았다. /사진=중부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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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권혁기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근무 중 쓰러진 동료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목숨을 살린 직원 고득수 차장과 박성식 과장이 23일 서울중부소방서로부터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HeartSaver)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이나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3일 예보에 따르면 지난해 119일 오전 장충동 파산재단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갑자기 쓰러지며 호흡곤란을 일으켰다.

응급상황임을 알게 된 동료 직원들은 평소에 받은 교육을 상기하며 심폐소생술 실시 및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는 등의 응급조치를 실시했고 곧이어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서울중부소방서 구급대에 인계해 소중한 생명을 구해낼 수 있었다.

예보는 평소에 안전보건의 중요성을 감안해 안전장비를 적소에 비치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간호사 출신의 보건전문역을 신규로 채용한 바 있다.

보건전문역이 본부 및 파산재단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있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직원 대상 안전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고득수 차장은 그간 배운 심폐소생술이 응급상황에서 도움이 돼 동료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위성백 사장은 용기와 지혜로 귀중한 동료의 생명을 살려낸 시민 하트세이버 수상 직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안전장비와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재차 실감하는 계기가 됐고, 보다 안전한 일터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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