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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수출시장 겨냥한 군용차 콘셉트 공개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22 15:07

기아 소형 전술차량 콘셉트 '4인승 카고'.

기아 소형 전술차량 콘셉트 '4인승 카고'.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가 아중동 지역을 겨냥한 차세대 소형 전술차량 콘셉트 2종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는 21~25일 UAE 아부다비 국립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IDEX 방산전시회에 참가해 '4인승 카고'와 '베어샤시' 등 콘셉트카 2종을 소개한다.

콘셉트카 2종은 현재 기아가 운영중인 소형전술차량을 기반으로 7톤급 차량 수준의 프레임 강성을 확보하고 225 마력의 엔진, 8단 자동변속기 등을 장착했다.

4인승 카고 콘셉트카는 전면부에 직선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강인한 인상을 연출했으며 그릴과 헤드램프 주위에 입체적인 조형을 더해 웅장하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구현했다. 여기에 병력 운송 및 각종 무기 운반이 가능한 적재함을 장착, 완전 무장한 병력 8명을 포함해 약 4톤의 물자를 수송할 수 있어 다양한 전력 활용성을 갖췄다.

기아 소형 전술차량 콘셉트 '베어샤시'.

기아 소형 전술차량 콘셉트 '베어샤시'.



베어샤시 콘셉트카는 차량의 기본 뼈대를 이루는 프레임과 엔진 등 파워트레인만 장착되어 있는 차량으로, 장갑차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장비를 개발할 수 있는 확장성을 제공한다. 각종 기동장비 개발이 활성화한 아중동 시장에서 특히 선전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한국군에 탁월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기아 군용차량의 수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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