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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한화솔루션, 일회성 요인으로 실적 예상치 하회 - 메리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2-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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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 [4Q20 Review: 일회성 요인으로 예상치 하회]

- 4Q20 매출액 2.5조원, 영업이익 654억원, 순이익 -943억원 시현 당사/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배경은 매년 4분기 반복되는 일회성 비용(성과급, 각종 손실반영)
- 사업 부문별 영업 이익은 케미칼 660억원, 갤러리아 104억원, 첨단소재 -28억원,
큐셀 -24억원, 기타 -58억
- 성장 동력원 큐셀의 적자 전환 배경은 성과급 지급의 일회성 요인, 원가(태양광 유리/
폴리머 시트 등) 강세 반영. 반면, 케미칼은 일시적 비용 효과를 제거하면 견조한 이익
체력 증명 중
- 당분기 실적에서 긍정적 포인트는 중장기 큐셀의 성장 동력원에 해당하는 발전 사업의
매출이 시현이 된 점(이익률 5%)
- 큐셀 부문의 사업 영역 확대에 따른 중장기 성장성과 케미칼의 견고한 이익 체력은
단기 이익 부진의 부정적 심리를 상쇄 가능
- 기존 투자 의견과 적정 주가를 유지
■ [2021년 사업부별 Update: 전사 이익 개선]

- 2021년 전 사업부 이익의 추가 개선이 예상됨. 2021년 이익 호조가 예상되는
사업부문은 케미칼, 첨단소재, 갤러리아가 해당, 성장동력원 큐셀은 2H21부터 이익
정상화를 추정.
- 해당 배경으로
(1) 첨단소재/갤러리아는 Covid19 영향력 완화 가능성이 높아, 수요 기저효과가 예상.
(2) 케미칼은 연간 수요 우위에 근거한 Cycle 호조 속, 유화(LDPE), 화성(PVC, 가성소다)제품 강세가 지속될 전망. 특히, 21.2월 미국 한파 영향으로 북미 ECC 설비들은 2주간 가동 중단 돌입. 북미 PE 공급 규모 중 40%가 공급차질 발생, 글로벌 PE 가격 강세의 반사 수혜 가능한 점.
(3) 큐셀은 1H21 태양광 유리/EVA Sheet 강세에 따른 원가 부담(동 제품들의 추정 원가 비중은 각각 7%, 5%)의 점진적 소멸, 2H21부터 셀/모듈 스프레드 반등 및 발전소 매각 등으로 이익 Mix가 개선되는 점

■ [큐셀: 태양광 셀/모듈 사업에서 복합 에너지솔루션으로 변모 중]

- 동 사업부문의 성장 전략은
(1) 제품 기술력 선도(신기술 도입을 통한 가격 방어력과 출력 효율성 증대),
(2) 에너지 발전사업,
(3) 에너지 플랫폼 사업(분산형 발전 사업과 가상발전소)이 해당.
- 동사는 2021년 에너지 발전 사업의 다운스트림 사업 확대, 태양광 고효율 제품 출하로
경쟁사 대비 높은 이익률 시현을 예상.
- 또한 미국/유럽의 신재생 에너지 확산 기조에서 분산형 전원과 가상발전소 사업을
연계한 점, 에너지 토탈 제공 회사의 Value-chain 구축이 예상되는 점

■ [기존 투자의견, 적정주가 유지]

- 2021년 전 사업부 이익 개선 흐름에서 성장동력원 큐셀부문의 Value-chain 구축이
가시화되는 원년의 해가 될 점.
- 뚜렷한 성장 Story를 갖춘 동사에 기존 투자의견을 유지함.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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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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