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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06.30/1,106.70원…0.50원 상승

이성규

기사입력 : 2021-02-2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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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06.50원에 최종 호가됐다.

22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1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05.90원)보다 0.50원 상승한 셈이다.

NDF 환율 상승은 미 국채 수익률 상승이 주식시장에 악재로 작용하며 자산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를 부추겼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이틀 연속 상승, 1.34%대로 올라섰다.

이달 미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물가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해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진 점도 수익률 상승을 자극했다.

IHS마킷 발표에 따르면, 2월 제조업 PMI 잠정치의 투입가격지수가 70.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대규모 재정부양 필요성을 역설한 점 역시 주목을 받았다.

옐런 미 재무장관은 미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경제를 온전한 상태로 되돌리려면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중요하다"며 "부양책의 규모가 작을수록 경제 정상화에 더 많은 비용이 들 수 있다"고 말했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28% 내린 90.34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21% 높아진 1.2120달러를, 파운드/달러는 0.26% 오른 1.4012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PMI 호조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낙관론이 파운드화 강세를 이끌었다.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0.09% 낮아진 6.4542위안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6.4582위안 수준이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하루 만에 소폭 반등, 전장보다 0.98포인트(0.00%) 높아진 3만1,494.32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26포인트(0.19%) 낮아진 3,906.71을 기록, 나흘 연속 하락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9.11포인트(0.07%) 오른 1만3,874.46을 나타내 나흘 만에 올랐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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