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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JD파워 내구품질조사 토요타·현대차 누르고 첫 1위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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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2-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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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가 미국 최고 권위의 내구품질 평가에서 역대 최초로 일반브랜드 1위를 달성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증명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아는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의 '2021 내구품질조사'에서 18개 일반브랜드 가운데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고급차 브랜드를 포함하면 전체 32개 브랜드 가운데 3위를 기록했다.

기아, JD파워 내구품질조사 토요타·현대차 누르고 첫 1위

VDS는 차량 구입 후 3년이 지난 고객들을 대상으로 177개 항목에 대한 내구품질 만족도를 조사한 뒤, 100대당 불만 건수를 집계한다. 낮은 점수일 수록 불만이 적고 품질이 우수하다는 의미다. 소비자의 자동차 구매기준으로 작용할 뿐 아니라 기업의 품질 경쟁력를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된다.

기아는 97점을 받으며 한국자동차 사상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일반브랜드 7위를 기록했던 기아는 1위로 단숨에 올라섰다.

이어 토요타(98점), 뷰익(100점), 현대차(101점), 쉐보레(115점) 등이 2~5위에 이름 올렸다.

차종·차급별로는 ▲K5(옵티마) ▲스포티지 ▲쏘렌토 등이 '최우수 품질상'을 각각 차지했다.

기아는 "내구품질이 차량 구입시 영향을 미치는 중고차 가격 및 차량 잔존 가치와 직결되는 만큼, 이번 결과가 브랜드 가치 향상과 차량 판매 신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제이디파워의 내구품질 및 신차품질 조사결과는 미국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기준으로 적극 이용될 뿐만 아니라 업체별 품질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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