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물가지수 등락률 / 자료= 한국은행(2021.02.19)
이미지 확대보기한국은행은 2021년 1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9% 상승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는 석달 연속 오른 것이다.
한국은행 측은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공산품을 중심으로 생산자물가가 전월보다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전년동월 대비로는 0.8% 상승했는데, 이는 2개월 연속 상승이다.
농림수산품은 농산물, 축산물 및 수산물이 모두 올라 전월대비 7.9% 올랐다.
공산품은 전월 대비 1.0% 상승했다. 석탄및석유제품(8.1%)이 3개월 연속 오르고, 화학제품(1.0%)이 8개월 연속 상승했다.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은 전력,가스및증기(-1.9%)가 내려 전월 대비 1.2% 하락했다.
서비스는 금융및보험서비스(2.3%), 정보통신및방송서비스(0.7%) 등이 올라 전월보다 0.5% 상승했다.
2021년 1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6% 상승했다. 원재료(8.9%), 중간재(1.1%) 및 최종재(0.9%)가 모두 상승했다. 전년동월 대비로는 1.3% 하락했다.
2021년 1월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보다 1.2% 상승했다. 농림수산품(7.7%) 및 공산품(1.5%) 등이 상승했다. 전년동월 대비는 보합을 기록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