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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강세 유지하며 횡보...외국인 현물 매수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2-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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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채권시장이 18일 오후 강세 흐름 유지하며 횡보중이다.

별다른 재료 없이 오전장과 비슷한 가격대에 갇힌 모습이다.

외국인은 국채선물 시장에서 3년 선물을 순매도 하는 반면 10년 선물은 점심을 기점으로 소폭이나마 순매수로 전환했다.

현물시장에서는 어제만큼 대량 매수는 아니지만 여러 종목에 걸쳐 골고루 매수하고 있다.

오후 2시 10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1틱 오른 111.59, 10년 국채선물은 13틱 상승한 128.85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5,256계약을 순매도하고 10년 국채선물 223계약을 순매수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0.3bp 오른 0.985%,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12월)은 1bp 내린 1.852%에 매매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한은 기대감으로 장기물 약세를 일부 되돌림하는 국면으로 보인다"며 "최근 변동성이 컸던 데 대한 피로감으로 관망하며 쉬어가는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다른 딜러는 "어제처럼 막무가내는 아니지만 외국인의 현물 매수가 여러 종목으로 들어오고 있다"며 "외국인들의 매매로 시장의 심리가 안정되는 듯한 분위기이나 10년물의 경우 옵션 관련 물량이 어느 정도 나올지 끝까지 지켜봐야 할 듯 하다"고 전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간만에 지루한 장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 정도 선에서 마무리 되던지 3시 반 이후 옵션 물량이 마무리 된 후에나 변동성이 생길듯하다"고 전망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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