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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당일지준 6조원 가량 마이너스 예상...청약환불 등으로 레포수급 다소 빠듯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2-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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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당일지준 마이너스가 이어지는 가운데 레포시장 수급은 청약 환불 등으로 다소 빠듯해질 듯하다.

18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4.9조원, 한은RP매각만기(8일) 14.5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있다.

반면 통안채 발행(2년) 2.2조원, 재정증권 발행(63일) 2.0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2.1조원, 세입 0.61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은 RP7일물을 14.0조원 가량 매각하면서 유동성을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당일지준이 6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19조원 수준을 확대될 듯하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한은RP 매각 규모가 만기 대비 감액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콜 차입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청약 환불 및 국고 환수로 수급이 전일보다 다소 빠듯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관계자는 "한은 RP매각 규모가 5천억원 가량 줄어들고 국고여유자금은 2.1조원 환수될 예정"이라며 "콜 시장 은행 차입이 매우 보수적인 가운데 일부 은행간 지준적수 조정거래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레포시장은 주식 청약자금 환불 및 국고여유자금 환수 등으로 단기 유동성이 전날보다 나빠질 것"이라며 "은행 본계정 매수자금 유입 정도에 따라 시장 분위기가 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레포 시작금리는 5bp 상승한 0.53%, 증권콜 시작금리는 2bp 오른 0.55%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9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473%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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