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준 연구원은 "외국인은 지수 전체보다 리플레이션 트레이드에 무게를 두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 연구원은 "당분간 이익 전망치 개선 및 주가 상승 속도 측면에서 다른 국가가 키 맞추기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외국인 수급은 KOSPI 전체 보다는 특정 섹터에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연초 이후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소재, 금융 섹터가 외국인 순매수 강도가 높다"면서 "인터넷/게임, 통신사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외하면 물가 반등에 베팅하는 리플레이션 트레이드"라고 지적했다.
그는 "경기 회복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시장금리 및 원자재 가격 상승이 어이지고 있다"며 "외국인 수급도 소재, 금융 섹터에 무게가 실릴 것"이라고 관측했다.
외국인 수급의 주요변수인 환율과 이익 성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1월 이후 원화 약세는 백신 공급 지연 및 선진국 수요 둔화 우려로 촉발됐다"며 "미국 부양책 기대감이 유지되고 백신 보급 속도가 빨라지면서 상단은 제약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원화가 강세 추세로 돌아선다면 외국인 수급 추가 유입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또 "이익 성장은 외국인 매수세가 추세로 형성되는데 결정적 변수"라며 "EPS 상승이 추세로 이어지는 실적 장세에서 외국인의 KOSPI 지분율 상승이 목도됐다"고 지적했다.
연초 이후 KOSPI의 상승분의 4분의 3 가량은 이익 전망치 상승이 이끌었으며, 주식시장 이익 개선은 지속되나 최근 다른 국가의 이익 전망치 개선폭이 더 크다고 평가했다.
그는 "작년 4분기 이후 국내 시장의 이익 추정치 상향 속도가 빨랐던 탓"이라며 "이익 개선 속도의 키 맞추기가 일단락되면 외국인의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시각도 변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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