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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관계자 "한은 총재 거시금융회의 참석은 위기상황 공유, 점검 차원"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2-1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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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한국은행은 18일 오전 9시 30분에 열리는 거시경제금융회의에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총재가 참석한다고 밝혔다.

홍남기닫기홍남기기사 모아보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및 윤석헌닫기윤석헌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은은 최근 국내외 실물경제·금융시장 상황과 코로나19 지원조치 점검 및 대응방향 등을 점검하는 회의가 될 것이라고 알렸다.

한은 조사국 최창호 조사총괄팀장은 "한은 부총재의 모두 발언만 준비되어 있고 한은 총재는 참석만 한다"며 "모두 발언만 생중계되고 이후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획재정부 정영주 사무관은 "알려진 바와 같이 코로나 19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비공개 석상에서 현 경제의 위기상황에 대해서 공유하고 점검하는 차원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한은과 기재부 실무진의 사전 협의 내용은 없었고 구체적인 정책사항이나 결정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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