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7.64조원, 통안계정 만기(28일) 3.1조원, 통안채 만기(91일) 0.96조원, 통안채 만기(182일) 0.29조원, 공자기금 2.9조원, 국고여유자금 1.5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있다.
반면 원천세 8.1조원 등 세입 8.85조원, 통안계정(28일) 2.0조원, 통안채 발행(91일) 0.83조원, 통안채 발행(182일) 0.34조원, 국고채 납입(10년) 2.9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3.2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7.2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듯하다.
전날은 재정 1.69조원, 공자기금 0.7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1.36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5.2조원, 국고채 납입(2년) 0.8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요지준변동분 0.77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4.7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4.0조원 수준을 나타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원천세 납부가 상당해 당일지준 마이너스 유지되지만 콜 차입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국고 및 공자기금 유입으로 자금 상황이 소폭 개선되지만 수급은 타이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2bp씩 하락한 0.56%, 0.58%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7.9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494%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